신임 제20기 민주평화통일자문회의 전주시협의회장에 유창희(61) 전 전북도의원이 임명됐다.
현재 전주시복지재단 전주사람 이사장으로 활동하고 있는 유창희 신임 협의회장은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시대를 준비하는데 전주시협의회가 최선의 노력을 다할 수 있도록 힘을 보태겠다”며 “20여년 민주평통 자문위원으로 활동해 온 경험을 바탕으로 오늘보다 내일이 더 좋은 평화 통일 만들기에 열정을 쏟을 것”이라고 소감을 밝혔다.
전주시협의회는 총 200명이 자문위원으로 위촉되었으며, 이들은 9월 1일부터 2023년 8월 31일까지 2년간 평화통일 정책자문과 평화통일에 대한 국민적 공감대 확산 및 합의 도출, 평화와 번영의 한반도 기반 조성 등에 관한 자문 역할을 맡게 된다.
유창희 협의회장은 8기에서 15기, 18기에서 19기 자문위원으로 활동하면서 국민훈장을 받는 등 다양한 분야에서 활동을 해왔으며, 19기 수석부회장으로 코로나19 펜데믹 상황에서도 전주시협의회가 평화통일에 선도적 활동을 다 할 수 있도록 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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