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가 재활용품 분리배출 우수 아파트에게 인센티브를 주기로 했다.
시는 올해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 315단지를 대상으로 재활용품 분리배출 상태와 아파트 주민 홍보실적 등을 종합평가해 종량제봉투를 지원할 계획이다.
이에 따라 시는 의무관리 대상 공동주택을 대상으로 재활용품의 올바른 분리배출을 홍보하고 적극적인 동참을 이끌어 내는데 주력할 방침이다.
이후 평가를 통해 최우수 2개소, 우수 4개소, 장려 10개소 등 모구 16개 공동주택을 선정해 등급에 따라 각각 500매, 250매, 100매의 종량제봉투를 인센티브로 지급할 예정이다.
이와 관련 시는 고품질 재활용품 수거율을 높이기 위해 △재활용품(우유팩, 건전지, 아이스팩) 화장지 교환사업 △취약지 분리배출 시설개선 공동집하장 설치 사업 △재활용 분리배출 홍보 및 수거환경 개선을 위한 환경깨끄미 사업 △투명페트병 분리배출 홍보 및 분리수거 개선을 위한 자원관리도우미 사업 등을 추진하고 있다.
시 관계자는 ““재활용품 분리배출 문화가 정착되고, 고품질의 재활용품이 수거돼 자원이 순환될 수 있도록 시민들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조”를 당부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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