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일상생활 속에서 온실가스를 줄일 수 있도록 가정‧기업‧학교 탄소중립 생활 실천안내서를 도민들에게 홍보할 계획이라고 31일 밝혔다.

탄소중립은 화석연료 사용 등 활동으로 인한 이산화탄소 배출량을 줄이는 것을 의미한다.

도가 이번에 제작한 탄소중립 생활실천 안내서에는 가정․학교․기업 등 3개의 주체로 나눠 일상생활 속에서 실천 가능한 81개 실천수칙이 담겼다.

주체별로는 탄소중립 정책과 연계한 ▲에너지, ▲소비, ▲수송, ▲자원 순화, ▲흡수원 등 5대 분야로 실천 방법, 온실가스 감축 효과, 정부 지원제도, 시설개선 등 구체적인 실행정보 등이다.

허전 전북도 환경녹지국장은 “기록적인 폭염과 폭우, 한파 등 기후변화로 인한 피해 최소화를 위해서는 온실가스 감축이 필수적이다”며 “탄소중립 사회 전환을 위한 생활 속 실천에 많은 관심과 적극 동참해 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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