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41명의 소방공무원 신규채용 최종합격자를 공고했다고 31일 밝혔다.

분야별로는 화재진압(남) 120명, 화재진압(여) 6명, 소방관련학과(남) 13명, 소방관련학과(여) 4명, 구급(남) 43명, 구급(여) 14명, 구조(남) 32명, 화학(남) 2명, 차량정비(남) 1명, 기관사(남) 3명, 건축(남) 1명, 정보통신(남여공통) 2명 등이다.

도는 최종합격자를 대상으로 9월 7일부터 9월 8일까지 도청 별관 공연장 3층에서 채용후보자를 등록한다.

코로나19 감염을 예방하기 위해 분야별로 30명 내외씩 분류해 진행되며 본인이 방문해야 등록이 가능하다.

만약, 후보자 등록을 하지 않을 경우에는 소방공무원으로 임용될 의사가 없는 것으로 간주해 불합격 처리된다.

향후 최종합격자는 9월부터 순차적으로 소방학교에 입교해 15주 교육을 받고 일선 소방서에 배치될 예정이다.

도 관계자는 “약 4개월 동안 진행된 소방공무원 채용시험의 최종합격을 축하드린다”며 “국민의 안전을 책임지는 최일선의 공무원으로서 사명감을 갖고 최선을 다해주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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