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은 1일 코로나 19로부터 직원안전을 도모하기 위해 비대면 월례조회를 실시했다.

방송으로 전 실과소에 송출된 이번 월례조회에서는 지난해부터 이어진 코로나 사태로 인해 힘든 상황속에서도 각종 국가예산(공모사업)을 확보하는 등 많은 성과를 거두고 있는 직원들의 노력에 감사의 마음을 전하고, 추후에도 적극적으로 신규사업 시책 추진에 앞장서주길 당부했다.

또한, 사고다발 구간인 국도 26호선 보룡재를 군민들이 안전하게 다닐 수 있도록 해결의 실마리를 찾기 위해 모든 행정력을 집중해줄 것을 주문했다.

더불어 진안군은 코로나19 예방접종을 군민의 적극적인 참여로 전체 대상자의 79.2%인 20,116명이 접종해 도내에서 1위를 기록하는 등 신속하고 안전하게 접종이 진행되고 있음을 언급하며, 코로나19 장기화로 어려움을 겪는 군민들의 생활안정을 위해 지급되는 코로나 상생 국민지원금의 신속하고 원활한 집행을 요청했다.

이 외에도 민족의 대명절인 추석 연휴기간에도 선별진료소 상시 운영 등 빈틈없는 방역 및 의료대응 체계를 유지해 재난·방역 대응에 만전을 기하고, 우리 지역 농산물 애용하기, 소외된 이웃 살피기 등을 실천해 어려움 속에서도 따뜻한 정을 나눌 수 있는 명절이 될 수 있도록 노력을 강조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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