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교육청이 2022학년도 대학수학능력시험을 앞두고 도내 64개 수능 시험장 학교 및 기관 4곳을 대상으로 현장 점검에 나선다.

점검은 총 4차례에 걸쳐 이뤄지며, 지난달에 이어 이달에는 2일부터 15일까지 진행된다.

이번 점검에선 방송전문가가 동행해 방송시설 보완 미비점을 파악하고, 시험장 환경 조사 및 교실 방송 상태를 확인한다. 시험장학교 1~2곳 시험실에 학생들이 배치돼 모니터링에 참여한다.

이후 3차 점검은 10월 11~22일, 4차 점검은 수능 하루 전날인 11월 17일 실시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수험생의 불편을 최소화하고 수능이 차질 없이 시행될 수 있도록 수능 시험 시험장 점검 및 시설 개선에 힘쓸 것”이라며 “수험생들은 남은 기간 건강관리에 각별히 유의하며 자신의 능력을 최대한 발휘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달라”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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