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코로나19 장기화로 인해 침체된 전통시장의 소비 촉진과 이용 활성화를 위해 추석 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다이로움 카드 이용 인증 이벤트’를 실시한다.

이번 이벤트는 이달부터 22일까지 지역 내 전통시장 안에 있는 상점에서 익산다이로움 카드를 이용해 물품구입 또는 식사비로 3만원 이상 결제한 후 인증 이벤트에 응모한 선착순 1천명에게 ‘1만원’포인트를 지급한다. 지급방식은 다음 달 31일 이내 지역화폐 익산다이로움 포인트로 1만원을 충전해준다.

이벤트 응모 방법은 시 홈페이지 ‘익산소식’, 착한페이(익산다이로움 앱) 등을 통해 ‘추석명절 전통시장 장보기 인증 이벤트’에 링크 연결해 신청할 수 있다.

이벤트 참여자는 인적사항(성명, 생년월일, 본인명의 핸드폰 번호)을 기재하고 전통시장에서 3만원 이상 다이로움 결제한 카드 영수증(소액 합산 가능)과 물품구입, 식당 음식사진 등 인증사진을 함께 제출하면 된다.

정헌율 시장은 “우리 이웃가게인 전통시장 및 골목상권 활성화를 위한 착한 소비운동에 시민들께서 적극 동참해 주시길 바란다”며 “코로나19 장기화로 더욱 침체된 지역경제가 신속하게 회복될 수 있도록 총력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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