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만금개발청(청장 양충모)은 새만금 사업의 성공적 추진과 해외 투자유치 활성화를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5일 새만금개발청에 따르면 개발청은 AON(에이온) 한국지사(지사장 김규정)와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개발청과 AON은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잠재투자기업 발굴, 투자설명회․세미나 공동 개최 등의 투자유치 홍보와 투자유치 관련 정보교류 등 상호 발전에 대한 협력하게 된다.

김규정 AON 한국지사장은 “회사가 보유한 해외 네트워크와 조직을 활용해 새만금에서 추진하는 사업은 물론, 투자유치 지원, 투자기업에 대한 위험관리 등이 가능하다”며 “AON 아태지역 본부와도 새만금이 연계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협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충모 새만금개발청장은 “AON(에이온)의 글로벌 네트워크와 축적된 데이터가 새만금의 해외기업 유치에 큰 힘이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화답했다.

한편, AON(에이온)은 1919년에 설립돼 영국 런던에 본사를 두고 있으며, 120여 국에 500개 사무소(5만 명의 직원)를 운영하고 있는 세계 2위의 재보험중개회사로, Fortune(포춘) 500대 기업에 등재되기도 했다./김용기자·km496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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