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임실군 원산마을에 위치한 제약회사와 상생발전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
이번 업무협약은 ‘삼락농정’의 핵심사업인 생생마을 만들기 사업이 성공적으로 추진되고 있는 임실군 원산마을에 더욱더 활력을 불어넣기 위해 마련됐다.
전북도는 임실군 원산마을(위원장 정영상)과 ㈜함소아제약(본부장 이준수), 전라북도 농어촌종합지원센터(센터장 송병철)는 건강과 힐링산업 분야에 공동의 노력을 추진하자는 업무협약을 체결했다고 5일 밝혔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원산마을에서 건강기능식품을 생산하고 있는 ㈜함소아제약이 원산마을이 매년 개최하는 아이들 운동회, 어르신 건강체조 행사 등에 자사의 건강기능식품을 제공한다.
또 향후 원산마을 주민들이 마을 공동토지에서 특용작물을 재배해 ㈜함소아제약에 공급해 마을과 기업이 건강산업 활성화를 도모할 방침이다.
신원식 전북도 농축산식품국장은 “원산마을과 ㈜함소아제약의 협약이 지역을 대표하는 지속가능한 협업 사례가 될 수 있도록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말했다./김용기자·km4966@
김용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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