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가 수도권 도시민을 대상으로 예비 귀농귀촌인 유치에 힘쓰고 있다.

도는 지난달 27일~2일까지 '2021년 에이팜 온라인 박람회'에 참가해 도와 군산, 익산, 정읍, 임실, 고창, 부안 등 6개 시군이 홍보활동을 펼쳤다고 6일 밝혔다.

2021년 에이팜 박람회는 매년 개최하는 대한민국 창농귀농 박람회로 '디지털 농업이 만드는 청년 일자리'를 주제로 카카오톡 채널을 개설해 귀농귀촌 화상상담을 하고 서울 용산역에서 오프라인 홍보부스를 운영한다.

지난 2일 막을 내린 온라인 박람회를 뒤로하고 서울 용산역에서 진행하는 에이팜 오프라인 홍보부스에서는 귀농귀촌과 관련한 상담과 맞춤형 정보를 제공하고 있다.

홍보부스는 도와 임실, 고창, 부안 3개 시군이 참가하며 6~9일까지 시군별 일정에 따라 운영된다.

신원식 도 농축산식품국장은 "귀농귀촌을 준비하는 수도권 예비 귀농귀촌인들에게 다양한 채널과 홍보활동으로 맞춤형 정보와 상담서비스를 제공해 수도권 도시민 유치에 적극적으로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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