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년 지방선거에서 전주시장 출마에 나서는 이중선 전 청와대 행정관이 더불어민주당 정책위원회 부의장으로 임명됐다.

6일 민주당중앙당에 따르면, 앞서 지난 3일 당의 정책을 입안하고 심의하기 위한 핵심 집행기관인 정책위의 부의장으로 당내 대표적 전략통인 이 전 행정관을 선임했다고 밝혔다.

이 부의장은 현재 중앙당의 청년위 부위원장직도 겸하고 있는 만큼 앞으로 당의 청년 관련 분야의 정책개발에 나설 것으로 보인다.

이 부의장은 “코로나19로 온 국민이 힘든 시기를 겪고 있는 상황에 중책이 주어져 막중한 책임감을 느낀다”면서 “특히 경제적으로 어려운 우리 전주시민을 비롯한 전북도민들의 이해와 요구가 국가정책에 반영될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 부의장은 노무현재단 전북위원회 초대 사무처장, 전북도 정무특보, 문재인 정부 청와대 국정상황실 행정관 등을 역임했다. /서울=최홍은기자.·hiimnew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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