푸르덴셜사회공헌재단(이사장 민기식)가 최근 서울 푸르덴셜타워에서 한국중등교협의회와 공동으로 ‘제23회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 비대면 시상식을 개최했다.

전국중고생자원봉사대회는 다양한 봉사활동을 통해 이웃에게 나눔을 실천하고 있는 전국의 청소년 자원봉사자들을 발굴해 격려하는 국내 최대 규모의 청소년 자원봉사자 시상 프로그램으로, 올해 23회째를 맞았다.

전북·전남·광주 지역에서는 ▲행정안전부 장관상에 고창 강호항공고등학교 3학년 이봄희 양(18), ▲은상에 익산 전북제일고등학교 3학년 김세은 양(18)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한 이봄희 양은 홍보영상 제작부터 여행자 프로그램 기획, 가이드 활동 등 한 분야에 있어 전문적인 역할을 수행하는 모습이 앞으로의 발전 가능성이 높다는 평가를 받으며 행정안전부 장관상을 수상했다.

 

  익산 전북제일고등학교 김세은 양은 청소년참여위원회 위원장으로서 지역사회에 청소년 문화의 거리를 조성하자는 제안을 했고, 실제로 공사가 착공되는 등 청소년을 대표하는 목소리를 내며 심사위원의 눈길을 끌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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