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에서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확진자가 밤사이 26명이 추가로 발생했다.

8일 전북도 보건당국에 따르면 날짜별로 7일 15명, 8일 11명이다.

전주에서는 복지시설과 기숙사 입소전 검사에서 확진자가 나왔다. 사업장 관련 종사자와 손님 등 4명이 확진 판정을 받기도 했다. 

군산에서는 카즈흐스탄 확진자와 피시방에서 동선이 겹쳐 1명이 양성 판정을 받았다.

익산과 남원 등에서도 확진자가 발생했다.

도내 코로나19 누적 확진자 수는 3780명으로 늘었다.

도 관계자는 "추석전에 충분히 안정화가 되어야만 만남과 이동으로 인한 확진자를 줄일 수 있다"며 "도민 누구나 방역에 주인이 되는 방역관리자가 되어 달라"고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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