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제6회 대한민국 국제 관광박람회에서 전주 여행명소를 알리는 홍보관을 운영한다고 9일 밝혔다.

일산 킨텍스에서 열리는 이번 박람회는 오는 12일까지 진행된다.

'코로나19 이후 국내 관광산업의 선제적 대응'을 주제로 국내 여행객과 외국인 관광객에게 관광콘텐츠와 다양한 여행 정보를 소개하는 자리다.

시는 박람회 기간 홍보관을 찾은 방문객과 여행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전주한옥마을, 전라감영, 덕진공원, 팔복예술공장 등 주요 명소를 알릴 계획이다.

정명희 시 관광거점도시추진단장은 "코로나19로 직접적인 관광객 유치는 어렵지만 전주가 꼭 가봐야 할 관광지로 인식될 수 있도록 홍보마케팅을 강화하겠다"고 말했다./하미수기자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