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여성단체협의회는 출산장려 및 가족친화적인 분위기 조성을 위해 지난 10일 주관하는 행복한 가정상과 가족사진 공모전 시상식 개최했다.

수상작에는 다복한 여성상, 화목한 가정상, 행운 가득상 등 3가정과 가족의 사랑과 추억을 담은 가족사진공모전을 통해 9작품이 선정됐으며 총 360여만원의 상금을 전달됐다.

시에 3년 이상 거주하고 화목한 가정 만들기에 공헌한 가정을 대상으로 지난 6월부터 읍면동 추천을 통해 총 6가정이 신청해 심사위원회를 거쳐 총 3가정이 선정됐으며, 가족사진 공모전 또한 총 19개 작품이 접수돼 그중 9개 작품이 선정됐다.

특히 심사위원으로 참석했던 초록우산어린이 재단 익산시지회(회장 유기달)는 저소득 다자녀 가정을 대상으로 특별상을 전달했다.

행복한 가정상은 2008년에 시작돼 올해 14회째를 맞고 있으며, 출산장려 분위기 조성은 물론 가족의 소중함을 전하며 건강한 가족문화 정착에 기여하고 있다.

한편 여성단체협의회(회장 박정순)는 11개의 개별단체로 이뤄져 있으며, 출산장려와 사회적 분위기 조성을 위한 아이낳기 좋은 익산만들기 운동에 적극 참여하며 여성지도자로서 여성의 역량강화 교육 및 사회참여 활동에도 적극 앞장서고 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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