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교육시설공사 관계자를 대상으로 찾아가는 간담회를 추진한다.

도교육청은 오는 11월 30일까지 군산동산중 이전 신축공사 등 29개사 현장 시공업체 대표 및 현장대리인 44명과 간담회를 갖고 투명하고 깨끗한 교육시설공사 풍토를 조성해 나간다는 방침이다.

주요내용은 ▲2021년 시공자 간담회 개요 설명 ▲시설과장 인사말 ▲안전하고 청렴한 학교시설공사(교재배포) ▲청렴 공동협약서 서명 및 상호 교환 ▲부실시공사례 개선안 안내 ▲학교시설공사 시공자 애로사항 및 시공자와의 대화 등이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시공사와 관계공무원이 함께 하는 간담회를 통해 시설공사 관련 부조리를 사전에 예방할 수 있는 청렴분위기를 조성할 것”이라며 “발주청과 시공자간의 소통으로 상호간 이해와 업무의 효율성을 증대하고 교육시설담당 공무원의 신뢰성을 확보해 지역사회의 긍정적인 평가를 얻게 될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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