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전몰군경유족회 박연호 지회장은 추석명절을 맞이해 지난 10일 익산보훈회관에서 보훈가족을 위한 위문품 전달식을 가졌다.

어려운 보훈가족을 위해 라면 100박스를 익산시 보훈단체에 기증했으며, 추가로 어려운 이웃을 위해 익산자원봉사단체에 100박스, 새터민을 위해 익산경찰서에 100박스를 기증할 예정이다.

박연호 지회장은 “코로나19로 보훈가족을 비롯한 모두가 힘든 한 해를 보내고 있지만 서로 위로하고 나눔을 실천하는 문화를 통해 더도 말고 덜도 말고 한가위만 같아라는 말처럼 올 추석은 즐겁게 보내셨으면 한다”고 말했다.

한편 박연호 지회장은 군경묘지 정화활동, 6‧25 및 나라사랑 순회사진전 등 나라사랑 정신을 고취하기 위한 선양활동뿐만 아니라  어려운 이웃을 돕는 다양한 봉사활동에도 앞장서 지역사회에 공헌해 오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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