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재인 대통령은 13일 경제계와 종교계 등 최근 탄소중립을 위한 각계의 노력이 표면화되는 데 대해 “상당히 고무적”이라고 말했다.

문 대통령은 이날 “지속가능한 공동체를 만들기 위해 손을 맞잡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탄소중립 달성을 향한 우리의 시계가 한층 더 빨라졌다”며 경제계·종교계 등의 노력에 감사의 뜻을 표했다고 청와대가 전했다.

앞서 천주교 수원교구는 지난 11일 ‘탄소중립 선포 미사’를 열고 2030년까지 100% 재생에너지, 2040년까지 100% 탄소중립을 실천하겠다고 밝혔다. 또 현대자동차, SK, 포스코 등 국내 15개 기업도 지난 8일 수소경제 활성화를 논의하는 수소기업협의체를 공식 출범한 바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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