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 성황리에 마무리

국내 식품전문 산업단지 익산 국가식품클러스터를 알리고, 중소식품기업들의 국내외 판로개척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열린 2021 식품대전이 성황리에 마무리됐다.

한국식품산업클러스터진흥원(이사장 김영재)은 농축산식품부와 전북도, 익산시가 주최하고 식품진흥원 주관으로 지난 8일~9일 양일간 진행한 ‘2021 국가식품클러스터 식품대전’을 성황리에 마쳤다고 15일 밝혔다. ‘다시 맛난 세상, 식품을 크리에이팅 하다’를 주제로 열린 식품대전에는 100여개 중소식품기업과 32개 유관기관ㆍ바이어가 대거 참여했다.

올해로 2회차인 식품대전은 총 방문자 수 3만 5천명, 페이지 뷰 150만을 기록해 식품기업 온라인 마케팅의 새로운 지평을 열었다는 평가를 받았다.

쿠팡, 우체국쇼핑몰 등 주요 온라인 유통채널의 판촉기획전과 네이버 연계 라이브커머스를 통한 유망식품기업의 제품소개는 총 8,291회 실시간 시청을 기록하는 등 참가자들에게 뜨거운 관심을 얻었다.

주요성과(판촉기획전) 쿠팡, 우체국쇼핑, 라이브커머스 누적매출 638백만원, (바이어상담회) 국내 상담액 6.2억원, 해외 상담 50억원, 현장계약 10억원 등이다.

식품대전 컨텐츠는 홈페이지(www.if-festival.or.kr)를 통해 오는 11월 30일까지 온라인으로 관람할 수 있으며, 참여기업 제품 또한 쿠팡, 우체국쇼핑몰 기획전에서 만나볼 수 있다.

식품진흥원 김영재 이사장은 “식품혁신성장의 메카인 우리 국가식품클러스터의 비전과 가치, 유망식품기업의 우수한 제품을 일반 대중과 바이어들에게 알릴 수 있는 자리였다”며 “식품진흥원은 국내 중소식품기업의 성장파트너로서 식품산업 발전을 위해 기업의 기술에서 마케팅까지 다양한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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