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사회복지공동모금회(회장 김동수)는 추석을 맞아 코로나19와 경제불황으로 어려움을 겪는 도내 위기가정에게 2억 4천만원을 지원했다.

추석명절 지원사업은 도내 수급자 및 차상위가정, 독거노인세대, 소년소녀 가정 등 자칫 소외되기 쉬운 이웃들이 보다 풍요로운 한가위를 보낼 수 있도록 하기 위해 매년 시행되고 있다.

이번에 지원되는 2억 4천만원은 도내 각 지자체로부터 추천받은 1873가구에 추석명절 상차림비용 등으로 사용할 수 있도록 전달될 방침이다.

박용훈사무처장은 “장기화 되는 코로나19의 여파로 우리 주위 어려운 이웃들의 경제적 어려움이 날로 늘고있다”며 “도민들의 성금으로 지원되는 명절 지원금이 아웃들에게 따뜻한 위로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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