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는 시민이 체감하는 친절서비스를 목표로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23일 시에 따르면 시민들의 다양한 요구에 부응하고 부서별 업무 특성과 상황에 맞는 친절서비스를 민원인에게 제공하기 위해 29개 읍면동을 대상으로 교육을 실시하고 있다.

찾아가는 맞춤형 친절 교육은 직원들이 시민에게 양질의 친절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전문 강사를 초빙해 일과 시작 전 △친절서비스 기본 마인드 정립 △친절 소통 연습 △친절 다짐 등으로 진행되고 있다.

일회성 교육으로 그치지 않도록 우수한 교육 참여도를 보인 직원을 친절리더로 지정해 교육 종료 후에도 시민들이 체감할 수 있는 친절행정을 이어나가고 있다.

이외에도 직원들이 친절에 대한 관심 유도와 민원공무원에 대한 사기 진작을 위해 시민들로부터 시 홈페이지, 전화 등을 통해 수시로 친절사례를 접수 받아‘이달의 친절직원’을 매월 선정하고 포상하고 있다.

앞으로도 시는 전 직원 모두 친절서비스를 실천할 수 있도록 새내기 공무원, 민원담당공무원, 간부공무원 등을 대상으로 업무별, 직급별 맞춤형 친절 교육을 실시해 직원들의 역량을 강화 할 예정이다.

시 관계자는 “앞으로도 부서별 교육과 소통을 통해 친절행정을 생활화함으로써 시민들이 만족할 수 있는 서비스를 제공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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