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교육청이 24일 소속 기관장·교육장 등을 대상으로 인권교육을 실시한다.

‘성인권, 경계와 동의’로를 주제로 한 교육에는 교육청 소속 12개 기관의 기관장과 14개 지역교육청 교육장, 도교육청 실·과장 등이 참석한다.

하성애 김제성폭력상담소장과 김혜영 군산성폭력상담소장이 강사로 나서 성인권의 핵심 주제인 ‘경계존중’과 ‘의사결정 과정에서 동의란 무엇인가‘에 대해 강연을 펼친다.

도교육청 관계자는 “이번 기관장 대상 9월 인권아카데미를 통해 학교뿐만 아니라 교육청 소속의 모든 기관에서 구성원 모두가 성인권을 보호하고 존중하는 관계를 형성할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