임실군이 2021년 마을만들기 중간지원조직구축 지원사업 일환으로, 지역계획을 담당하고 있는 행정‧중간지원조직‧신활력추진단을 대상으로 지역계획 퍼실리테이터 양성과정 교육을 임실군행복나눔센터에서 진행한다.

이달을 시작으로 11월까지, 3회차에 걸친 기본교육과 2회차 심화 과정 교육을 코로나19 방역 수칙을 철저히 준수하면서 진행할 예정이다.

퍼실리테이터교육은 지역사회 문제해결 능력을 키우며 의사소통 능력과 스마트회의 등 다양한 기술을 습득하는 과정으로, 참여와 소통의 중요성이 부각되는 역량 강화에 필요한 핵심 교육이다.

이번 교육과정을 통해 임실군의 마을만들기 사업을 수행하는 실무자들이 소통과 협력의 중재자 역할을 효과적으로 수행할 수 있도록 하고, 전문기술을 함양한 마을 활동가로써 원활한 소통과 갈등 해결 능력으로 지역사회 문제를 스스로 해결하여 보다 활발한 마을공동체 활동을 펼칠 수 있길 기대하고 있다.

심 민 군수는 “이번 교육으로 지역계획 및 갈등 문제를 중재할 수 있는 능력을 갖춰 지역발전에 기여할 수 있길 기대한다”고 말했다./임실=임은두기자·led1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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