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작가회의(회장 이병초)가 주최하고 최명희문학관(관장 최기우) 주관, 전라북도교육청이 후원하는 '2021 전북 초중고 백일장'이 10월 16일에 열린다. 

올해 백일장은 코로나19로 인한 정부의 방역지침에 따라 온라인 예선과 오프라인 본선 두 단계로 나눠 실시한다. 

참가신청서를 제출한 학생은 1일까지 전북작가회의 이메일(jbwriter-@naver.com)로 원고를 제출하면 예심에 참가할 수 있다. 

올해 시제는 초·중·고 산문과 운문 분야 공통으로 ‘미얀마, 마스크, 수도꼭지, 목소리, 배달, 주머니’ 외에 특별시제로 ‘기후 위기’가 제시되었다. 

본선 당일에는 학생 간 밀집·밀접 접촉을 최소화하기 위해 초등부(10시~11시 30분), 중등부(오후 1시~ 오후 3시), 고등부(오후 3시30분~오후 5시30분)로 시간 차를 두고 나눠 진행된다. 

도내 활동 작가들이 펼치는 문학 강연도 이날 함께 열릴 예정이다. 

초·중·고 장르별 장원 6명에게는 전라북도교육감상과 상금을 주는 등 총 60명의 학생에게 상장과 상금이 지급된다. 

자세한 사항은 전북작가회의(063-275-2266)에 문의하면 된다./박은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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