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북초등학교가 최근 열린 ‘제12회 뫼솔전국국악경연대회’에서 초중등부 단체부문 대상을 차지했다.

본 대회에는 총 8개의 팀이 참가했으며,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은 ‘소리놀이 1+1’곡을 구성지게 소화하며 위와 같은 성과를 거뒀다.

당북초는 지난 6월 개최된 제8회 곡성통일전국종합예술대전 단체부문에서도 우수상을 차지한 바 있다.  곡성통일전국종합체부문의 경우 연령대를 구분하지 않고 진행하는 대회로 당북나래 국악관현악단은 성인팀을 포함한 총 19개팀 중 6위로 우수상의 영광을 안는 등 꾸준히 실력을 인정받고 있다.  

문홍운 교장은 “단순히 기능을 익혀 수많은 대회에서 입상을 하는 것이 교육의 목표가 아니라, 학생들이 자기 주도적으로 즐겁게 예술을 배우고 행복한 삶에 주인이 되는 것에 초점을 맞추고 있다. 이러한 가운데 값진 결실까지 맺게 돼 정말 기쁘고 자랑스럽다”면서 학생이 중심이 되는 예술교육의 중요성에 대해 강조했다./정해은 기자 jhe11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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