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은 10월을 맞아 지난 1일 월례조회를 갖고 현안에 대해 공유하는 시간을 가졌다. 코로나19 예방을 위해 간부 공무원들만 참석한 가운데 청내 방송으로 진행했다고 밝혔다.

 

이 자리에서 황인홍 군수는 코로나19 방역에 힘쓰고 있는 직원들을 격려하며 △감염요인이 외부에서 유입되지 않도록 차단하고 △가을관광에 대비해 완벽한 방역관리태세를 갖출 것 등을 주문했다.

 

이외에도 △내년도 본예산 편성에 신중을 기할 것과 △추진 중인 사업의 동절기 이전 마무리, 그리고 △이월 사업 최소화에 만전을 기해줄 것 등을 강조했다. 또한 △민선7기 공약사업을 포함한 주요 현안 사업의 차질 없는 추진을 당부했다.

 

이어 △아프리카 돼지열병 등 가축전염병 예방과 △국경일 태극기 게양 분위기 조성, △코로나19 극복을 위한 국민지원금 홍보 및 전 군민 지급을 서둘러 줄 것을 강조해 눈길을 끌었다.

 

덧붙여 황인홍 군수는 “공무를 수행하는 사람에게 있어 제일 중요한 것 중 하나가 질서유지와 청렴이라고 생각을 한다”라며 “우리군민들이 더 나은 삶을 살아가도록 뒷받침하는 것이 공직자로서의 사명이고 보람이라는 것을 마음속에 되새기면서 10월 속으로 힘차게 걸어 들어가 보자”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주군여성자원봉사회(회장 최경화_단체부문)와 한국여성농업인무주군연합회 최미선 부회장(45세, 안성면_개인부문)이 양성평등실현에 이바지한 공로로 도지사 표창을 받았으며

 

적상면 성도·중유·상유 통합 민방위대 신윤석 대장(60세)이 민방위 업무발전 유공자로 선정돼 도지사 표창을 수상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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