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전북경찰의 역사를 한 눈에 볼 수 있는 전시회가 마련됐다.

전북경찰청은 5일 광복 이후부터 현재까지의 전북경찰 활동상을 담은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사진 전시회’를 열었다.

이번 사진전은 추후 공개될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 사료를 바탕으로 마련된 것으로 전해졌다.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은 전북경찰의 역사적 자료와 치안 통계들을 데이터베이스화하고 여기에 순직경찰 추모의 공간, 호국 경찰영웅과 경찰역사 유적지 소개 등의 콘텐츠를 더해 구축된 것으로, 이달 21일부터 제공될 예정이다.

이형세 전북경찰청장은 “전북경찰 모바일 역사관과 본 사진전시회를 통해 전북경찰 전 구성원이 구국, 민주, 인권경찰상을 다시 한 번 확립하고, 이와 같은 정신이 치안현장에 안착되어 국민으로부터 존경과 사랑받는 전북경찰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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