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선 교체작업을 하던 근로자가 초고압기에 감전돼 중상을 입었다.
지난 10일 오전 11시 25분께 군산시 소룡동의 한 아스콘 회사 앞 도로 지하에서 A씨(53)가 지중화구간 전선 교체작업 도중 초고압기에 감전됐다.
이 사고로 A씨는 의식을 잃고 오른팔에 3도 화상을 입었다.
A씨는 출동한 119구급대원에 의해 인근 병원으로 옮겨져 치료를 받고 있으며 다행히 생명에는 지장이 없는 것으로 알려졌다.
경찰과 소방당국은 현장 관계자 등을 상대로 정확한 사고경위를 조사 중이다./하미수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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