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원장 이현웅, 이하 경진원)은 13일 중국시장 판로개척을 지원하기 위해 진행된 ‘틱톡 차이나(TikTok China)’사업의 일환으로 ㈜케비젠 등 도내 6개사 제품을 ‘웨이보’ 채널을 통해 알렸다.  

이 날 주한중국인 크리에이터 ‘유신월’(팔로워 약 120만명. 사진)과 함께 홍보한 제품들은 ‘더우인 몰’에 한 달간 입점해 판매될 예정이다. 현지 운영사와 협약을 통해 물류업체가 판매자의 위탁을 받아 보관·포장·재고관리·배송 등 전 과정을 담당하는 물류 일괄대행 ‘풀필먼트 서비스’를 제공해 도내 제조사에서 중국 각지 소비자에게 물류까지 원스톱 진행돼 초보기업 시름을 덜었다.
  
이현웅 경진원 원장은 “잠시 주춤했던 한류가 최근 다양한 콘텐츠를 통해 80~00년대생을 중심으로 다시 강해지고 있는 만큼 이들에게 익숙한 온라인 유통환경에 발 빠르게 적응하는 것이 중요하다.”며 온라인 마케팅의 중요성을 강조했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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