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의회(의장 송지용)는 지난 7월부터 9월까지 이뤄진 의정활동 소식을 담은 ‘전라북도의회 2021가을 제76호’를 발간했다.

제76호에는 제383회 임시회와 제384회 임시회에서 이뤄진 5분 자유발언과 현장의정활동이 소개됐다. 의원들은 전북도에 지역균형발전을 위한 SOC구축방안 마련과 청년정책 및 출산장려정책 개선, 농촌일손부족 해결을 위한 대안 마련 등을 촉구했다.

이 기간 제·개정된 조례와 지역 현안 해결을 위해 도의회에서 채택한 건의·결의문도 정리됐다. 도의회는 지방소멸위기대응 특별법 제정을 촉구하는 건의문과 수해원인조사용역 보완 촉구 및 댐 관리당국 규탄결의문 등을 채택했다.

소식지에는 빅데이터 분석을 통한 도민들의 관심사도 정리됐다. 올해 1월부터 8월까지 14개 시군과 관련한 기사를 분석한 결과 언론보도에 코로나19가 가장 많이 언급됐으며, 재난·지역경제활성화·청년·새만금·교통·귀촌·애향심·관광객·관광지 등이 자주 언급된 키워드로 나왔다.

오평근 간행물편집위원장은 “도민들이 도의회 의정활동에 관심을 갖고 이해하는데 도움이 될 수 있도록 소식지를 제작해 배포하고 있다”고 말했다./김대연기자·red@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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