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국가무형문화재통합전수교육관에서 ‘익산문화도시추진위원회 및 시민추진단 연석회의’를 지난 14일 개최했다고 밝혔다.

이번 회의는 오택림 부시장을 비롯해 추진위원회와 시민추진단 3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2021년 문화도시 예비사업에 대한 경과보고와 예비사업기간 동안 변화된 문화도시조성계획에 대한 의견을 나누었다.

주요 내용으로는 ▲문화도시 조성계획에 대한 추가사항 ▲공공협의체 발전방안 ▲문화예술인에 대한 정책 ▲문화도시 지속성을 위한 제도 마련 등 법정 문화도시로 나아가기 위한 다양한 논의가 이뤄졌다.

오택림 부시장은 “올 한해 문화도시 예비사업을 추진하며 시민들이 자유로운 문화활동을 펼칠 수 있도록 다양하고 새로운 도전을 해왔다”며 “이러한 변화가 익산을 문화적으로 변화시켜 진정한 문화도시로 나아가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한편 익산시는 매월‘다같이회의’를 개최하며 문화도시에 대한 시민적 공감대 확산과 문화도시 추진방향에 대한 의견나눔 과정을 거치며 문화도시 조성을 위해 박차를 가하고 있다./익산=김익길기자·kimtop12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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