군산시는 어린이집연합회(회장 문미숙)가 오는 23일까지 6일 동안 군산 헌혈의 집에서 학부모와 보육교직원이 함께하는 ‘사랑의 헌혈 챌린지’행사를 진행한다고 19일 밝혔다.

이번 행사는 지난 2020년 군산시가정어린이집 ‘사랑의 헌혈 챌린지’에 이어 2년째 군산시 전체 어린이집이 참여하는 행사로 가정통신문을 통해 학부모와 보육교직원 가족 350여명이 헌혈 챌린지 사전참여를 접수했으며, 헌혈증 150장을 기부 받았다.

‘사랑의 헌혈 챌린지’는 코로나19 확산이 장기화 되면서 부족해진 혈액 수급을 돕기 위한 것으로 국내의 백혈병 및 소아암 환아들에게 도움이 될 예정이다.

문미숙 군산시어린이집연합회장은 “이번‘헌혈 챌린지’를 통해 혈액 부족으로 어려움을 겪고 있는 의료 현장과 어린 환아들에게 조금이나마 도움이 되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