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은 19일 성장 가능성이 높은 수출중소기업을 발굴 육성하기 위해 ‘2022년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을 이달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모집한다고 밝혔다.

수출유망중소기업은 중소기업의 수출역량과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상·하반기 2회에 거쳐 모집한다. 00년부터 21년 상반기까지 도내 총 806개사를 지정했으며 현재까지 지정 유효한 기업 109개사에 대해 지원을 하고 있다.

이번 모집기업에 대해 21년 12월까지 평가를 마치고 지정절차를 완료하면, 22년 1월부터 23년 12월까지 2년간 ‘2022년 상반기 수출유망중소기업’으로 우대지원을 받는다.

지원 내용으로는 중기부, 중소벤처기업진흥공단 등 6개 기관의 수출지원사업 참여시 우대, 기술보증기금, 신용보증기금 등 5개 정책금융기관의 여신·보증조건 우대, 농협은행 등 9개 은행의 금리·환율 우대 등 20개 기관으로부터 우대혜택을 받을 수 있다.

수출유망중소기업 모집 신청은 전년도 직·간접 수출실적이 500만 달러 이하인 중소기업이면 모두 신청이 가능하며, 신청·접수는 25일부터 11월 12일까지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을 통해 온라인으로 하면 되고, 서류와 현장평가를 거쳐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의 ‘전북 수출지원기관 협의회’에서 최종 선정할 예정이다.

보다 자세한 사항은 25일부터 수출지원센터 누리집(www.exportcenter.go.kr) 또는 중기부 누리집(http://mss.go.kr) 공고란을 통해 확인 가능하며, 문의는 전북지방중소벤처기업청(063-210-6482/6486)으로 하면 된다.

/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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