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 고수면 황산마을에서는 지난 19일 ‘고창다운 돌봄안심마을사업’ 일환으로 마을화합 잔치가 있었다. 이날 마을화합 잔치는 사회적 거리두기 방역지침을 준수한 가운데 신명 나는 노래교실과 웇놀이·고리걸기 등 전통 놀이마당이 펼쳐졌다.

현재 4개마을(고창읍,고수면,흥덕면)이 시범적으로 추진하고 있는 ‘고창다운 돌봄안심마을사업’은 고령화 및 독거세대 증가, 코로나19 등으로 전통적 가족 기능약화로 인한 돌봄 틈새 보완을 위해 고창특성을 반영한 지역복지사업이다.

이 사업은 본래 어르신 여가활동(노래교실, 웰다잉, 원예 등)을 통해 마을잔치와 영양가득 건강 반찬나눔사업 등 공동체 의식함양을 위한 마을주민역량강화 프로그램이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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