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진안군 정천면 행정복지센터(면장 김선학)가 다시 찾고 싶은 행정복지센터를 만들기 위한 ‘친절 5S 운동’를 펼치고 나섰다.

5S는‘웃으면서 맞이하고’(Smile), ‘민원인의 도움에 적극 지원’(Suppose), ‘신속한 서비스’(Speed),‘밝은 표정으로 민원응대’(Sunny)와‘민원인에게 감사하기’(Say thank you)다.

방문하는 민원인에게 환한 미소를 가득 머금고 ‘어서오세요.’라며 크게 반기고, 필요한 민원이 무엇인지 파악하여 신속하게 해당 부서에 안내하고, 잠시 대기 중인 민원인에게는 직원들이 음료를 가져다주면서‘기다리시는 동안 차 한잔 드세요.’라고 친절하게 권한다.

친절 5S 운동을 펼치자 주민들의 반응은 뜨겁다. 봉학리 박희규 이장은 “직원들의 변화된 모습에 감동했다”며 감사의 마음을 전하기도 했다.

또한 2020년도 하반기부터 매분기 친절 공무원을 민원인들이 직접 선발하는 제도를 추진해 직원들도 더욱 즐거운 마음으로 친절 민원을 펼쳐나가고 있다.

김선학 면장은 “첫인상을 결정하는 중요한 요소가 다른 사람을 대하는 태도인데, 그 기본이 미소와 인사다”며 “항상 민원인 입장에서 업무를 처리, 다시 찾고 싶은 정천면 행정복지센터 민원실을 만들어 가겠다”고 전했다. /진안=양대진기자·djyang71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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