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 효천지구 친환경 농산물 직거래 장터가 재개장한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는 오는 30일까지 매주 금·토요일마다 효천지구 공영주차장(삼천동2가 762-1)에서 ‘주말 직거래장터’를 운영한다고 20일 밝혔다.
직거래장터에서는 농·축산물, 김치를 비롯한 각종 반찬류, 군고구마, 군밤 등이 시중보다 10~30% 할인된 가격에 판매된다.
또, 3만원 이상 구매하면 추가 농산물이 증정되며, 인스타그램이나 페이스북 등 SNS에 방문 인증할 경우 전주푸드 장바구니가 제공된다. 여기에 타임세일, 현장 즉석 할인, 시식행사, 버스킹 공연, 할로윈 포토존 등의 이벤트도 열린다.
센터는 상품을 판매하는 과정에서 회수 및 재사용이 가능한 포장재를 사용하거나 아예 포장을 하지 않은 상품을 판매함으로써 포장재 폐기물을 줄이는 ‘제로웨이스트’ 홍보관도 운영할 예정이다.  
전주푸드통합지원센터 관계자는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준수한 가운데 장터를 운영할 예정”이라며 “많은 시민들이 장터를 찾아 우리 지역 농민들이 생산한 건강한 농산물을 구매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