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군 자원봉사센터(센터장 김영배)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센터장 이기선)는 지난 20일 위도면을 찾아 행복愛너지 이동빨래방 봉사를 실시해 높은 호응을 얻었다.

실제로 다가오는 겨울을 대비해 혼자 빨래하기 힘든 위도지역 홀몸 어르신들 및 경로당을 찾아 오래 된 이불 100여장을 위도면 직원들이 수거하고 자원봉사자들이 깨끗하게 세탁 및 건조해 전달했다.

또한 부안군자원봉사센터에서 전문봉사단 육성교육과정을 통해 찾아가는 전문봉사단 (서금요법 봉사단, 이·미용 봉사단)은 (사)전라북도자원봉사센터의 시군 프로그램 지원으로 위도 행복전파에 동참하여, 미용실이 육지에 있어 헤어 관리가 쉽지 않은 어르신께 커트·염색과 건강을 위한 서금요법(수지침 요법)으로 건강한 젊음을 선사했다.

이동빨래방과 미용·건강 봉사활동을 받은 어르신들은 “이렇게 먼 곳까지 찾아와서 이불빨래도 해주고 헤어 및 건강관리까지 해주니 너무 감사하다”며 봉사자들에게 감사함을 표시했다.

최병관 위도면장은 “코로나로 더 추운 겨울이 될 수 있었던 시기에 위도 지역주민들에게 큰 기쁨과 도움을 주시고 주민 및 직원들에게 따뜻한 행복愛너지를 전파해주셔서 깊은 감사를 드린다.”라고 답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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