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가 도산동 동산초등 학생들의 안전한 보행 환경을 개선하기 위해 후문 인도개설공사를 실시해 안전한 통학로를 조성했다.

익산시는 통학로의 인도와 차도가 분리되지 않아 위험이 상존한 학생들의 안전을 위해 동산초등학교 후문의 인도 개설공사를 완료했다고 21일 밝혔다.

준공된 ‘동산동 동산초주변 인도개설공사’는 사업비 2억 5천만원이 투입, 인도와 펜스를 조성해 안전한 보행로를 만들었다.

학교 앞 어린이보호구역 120m구간에 통학로를 조성하고 어린이 보호구역 노면 정비, 안전 펜스 설치 등 교통 안전시설이 보강되면서 어린이들의 안전사고 예방에 기여할 것으로 예상된다.

도시개발과 유원향 과장은 “교육청·학교와 협조해 안전한 보행 환경 조성을 위한 사업을 지속적 발굴·추진하며 학생들이 안전하게 학교에 다닐 수 있는 환경을 조성해 나가겠다”고 약속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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