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북도와 전라북도경제통상진흥원 운영 전북소상공인광역지원센터(이하 광역센터)는 21일 ‘소상공인 비대면 경영전환 지원사업’을 통해 코로나로 인해 침체된 전주 구도심 상권에 활력을 불어넣고 있다고 밝혔다.

변화하고 있는 소비 시장에 발맞춰 도내 소상공인의 온라인 판매 기반을 조성해 소상공인 경쟁력 강화를 지원하기 위해 올해부터 시작했다.

광역센터는 지난 2월부터 도내 263업체를 대상으로 온라인 판매에 필요한 제품 사진 촬영, 상세페이지 제작, 라이브커머스 방송 제작, 홍보영상 촬영을 지원했다. 전북대 대학로 상점가 8개 업체가 홍보영상 촬영 등 온라인 콘텐츠 제작 지원을 받았고, 한옥마을 인근 상점에서는 사진 촬영 및 상세페이지 제작 등 13건을 지원받았다. 주변 상권 활성화 및 온라인 홍보를 강화해 참여한 업체의 만족도 매우 높았다.

경진원 이현웅 원장은 “코로나19 4차 대확산에 도내 소상공인들이 어느 때보다 어려움을 겪고 있다”며, “경진원과 함께 온라인 판매의 기반을 구축해 비대면 시대로 나아가는데 많은 도움이 되기를 바라며 내년에도 더 좋은 사업으로 도내 소상공인들을 지원하는데 힘쓰겠다”고 덧붙였다.

한편 경진원은 소상공인의 위기 극복 및 안정적인 사업 확장을 위한 온라인 마케팅 지원, 경영개선교육, 컨설팅 지원 등 다양한 사업을 운영하고 있다. 더 자세한 내용은 전북소상공인 콜센터(☎1588-0700)를 통해 안내받을 수 있다./백지숙기자·jsbaek10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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