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도는 21일 제76주년 경찰의 날을 맞아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 공무원에게 표창장을 수여했다.

전북도와 자치경찰위원회는 지난 7월 자치경찰제가 전격 시행된 이후 도민 안전과 취약계층 보호에 함께 앞서고 있다.

이번 시상식에서는 전북경찰청 자치경찰부 소속 생활안전과, 여성청소년과, 교통과에서 각 1명, 도내 15개 경찰서에서 각 1명씩 총 18명이 수상의 영예를 안았다.

이날 수상을 받은 전북경찰청 교통과 이광열 경감은 “자치경찰로서 사명감을 갖고 도민의 일상생활을 가까이에서 보다 세심하게 지키겠다”고 말했다.

이에 송하진 도지사는 “도민의 안전을 위해서 현장에서 발로 뛰는 자치경찰 사무 담당 경찰 공무원들의 노고에 감사를 드리며, 자치경찰제가 지역주민 특성에 맞는 맞춤형 치안서비스를 제공하기 위해 도와 경찰청, 자치경찰위원회가 함께 노력하자”고 전했다./김수현 기자·ryud203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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