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군노인장애인복지관(관장 정호영)은 22일 복지관 이용 어르신 및 지역주민들을 대상으로 노하숲 작은 발표회 ‘Forest Harmony’를 개최했다.

노하숲 작은 발표회 ‘Forest Harmony’는 숲속의 화합이란 뜻으로 위드 코로나 시대를 앞두고 다양한 외부활동과 공연 등을 진행하지 못한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에게 프로그램 이용에 대한 적극적인 동기부여를 제공하고 지역주민들에게 소소한 일상의 행복을 누려볼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하기 위해 마련했다.

이날 행사는 발열체크, 손소독, 거리두기 등 코로나19 예방수칙을 준수하며 오전에는 장수군자원봉사센터와 연계한 다도체험과 사진체험으로 진행했다.

오후에는 복지관 이용 어르신 5팀의 공연(풍물, 라인댄스, 판소리, 노래, 색소폰)과 함께 JS Arte(제이에스아르떼) 이성환(트럼펫)의 초청 공연이 진행됐다.

정호영 관장은 “이번 Forest Harmony 짧은 시간이였지만 복지관 이용 어르신들과 지역주민들에게 일상 속 작은 행복감을 드릴 수 있는 시간이 되었다.”며 “모두가 힘들지만 코로나19가 극복되어 다시 올 평화로운 일상을 기대하며 많은 분들이 힘내시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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