장수 장계농협(조합장 곽점용)은 지난 21일 농협 창립 제60주년을 맞아 협동조합의 발전 및 농가소득 증대에 기여한 농업인을 선발 시상하는 새농민像 본상에 양창조·박금자 부부가 선정되어 대통령표창을 수상했다고 밝혔다.

양창조·박금자 부부는 2012년 ‘이달의 새농민상’을 수상한 바 있으며, 40여년 동안 영농에 종사하면서 축산업의 어려운 현실속에서도 조사료의 자가생산 및 급여방법 시기등을 매뉴얼화하고 이를 보급해 왔다.

특히 장수한우의 고급육 이미지 제고와 한우농가 소득증대를 위해 경영비 절감 및 우수등급의 한우 생산을 위해 끊임없이 연구하고 있다.

새농민像 본상은 농협중앙회에서 매달 우수 선도농업인에게 수여하고 있는 이달의 새농민像 수상자 중 매년 1회 20부부 내외의 최고 농업인을 선발하는 제도이다.
/장수=엄정규기자·cock2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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