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시 영등 1동 주민자치회가 지역아동센터 어린이들과 함께한 도예체험 프로그램이 큰 인기를 얻고있다.

영등 1동 주민자치회는 지난 12일부터 26일까지 관내 6개 지역아동센터 아이들을 대상으로 6회에 걸쳐 일대일 주민참여형 도예 체험 프로그램을 실시했다고 밝혔다.

주민자치회 위원 30여명과 지역아동센터 아동 30여명은 6개조로 직접 도예를 만들며 체험하는 프로그램으로 도예체험을 진행해 큰 호응을 얻었다.

수업이 열리는 동안 주민자치회는 아동들과 함께하는 활동을 하며 어린이들의 눈높이에서 흙놀이를 통해 작품을 만들면서 주민자치횡 l 활동을 비롯 주민자치센터의 역할 등 일대일 소통으로 즐거움을 만끽했다.

정기정 영등1동 주민자치회장은 “코로나 19 등으로 인해 체험학습이 소규모로 진행되며 아쉬움이 남는다”며 “영등 1동 지역주민들과의 유대강화는 물론 지역사회에 활력을 불어넣을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 개발에 더욱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익산=김종순기자.soon@

저작권자 © 전라일보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