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창동학농민혁명유족회(회장 김용선)는 지난 26일 고창읍 동리로 83 현지에 사무실을 마련하고 이날 현판식을 가졌다.

현판식은 김용선 회장을 비롯한 유족회원과 유기상 군수, 최인규 군의장, 진윤식 고창동학농민혁명기념사업회 이사장, 김동훈 고창군의회 초대의장 등 2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용선 유족회장은 “동학농민혁명이 1894년 3월20일 고창에서 기포한 만큼 많은 농민군 참여자와 유족분들이 있다”며 “앞으로 동학농민혁명의 숭고한 정신을 계승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고창=신동일기자·sdi@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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