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창군이 ‘새로운 일상, 튼튼한 순창’ 신체활동증진 프로그램을 11월 1일부터 12월 9일까지 6주간 시범운영한다.

보건의료원 3층 대회의실에서 일주일에 2회, 월요일반과 목요일반 각각 25명씩 나누어 진행한다. 운동 소도구를 활용한 근력운동, 유산소운동, 스트레칭 등 다양한 운동방법을 교육하며, 배운 것을 복습할 수 있도록 소도구를 대여할 예정이다. 또한 네이버밴드 등 SNS를 통해 일상 속 건강생활실천방법 등 다양한 정보를 제공한다.

튼튼순창프로그램 대상자 모집은 오는 29일까지 선착순 전화접수 후 보건의료원 2층 건강증진실에서 방문검사가 진행되며, 기타 자세한 사항은 순창군보건의료원 건강증진계(063-650-5231)로 문의하면 된다.

순창군보건의료원 정영곤 원장은 “튼튼순창프로그램을 통해 일상 속 신체활동 및 근력증진, 건강위험요인 감소로 지역주민의 건강증진에 기여할 것”이라며 “단계적 일상회복으로의 전환을 맞이하고 있지만 실내에서 진행하는 만큼 코로나19 방역수칙을 철저히 지키며 프로그램을 진행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2020년 지역사회건강조사에 따르면 순창군의 건강생활실천율은 전체 23.5%로 전라북도 평균 수치(26.4%)보다 낮게 조사되었다. 이에 군은 지역주민의 건강생활실천율 증가를 도모하고자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하고 있으며 특히 주경야동프로그램, 워크온 앱을 활용한 걷기챌린지 등의 프로그램을 통해 지역주민들의 신체활동증가 및 건강증진에 기여해왔다. 순창=이홍식 기자. hslee182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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