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교생을 흉기로 찔러 살해한 20대가 재판에 넘겨졌다.

전주지검은 살인 혐의로 A씨(27)를 구속기소했다고 지난달 31일 밝혔다.

A씨는 지난 25일 오전 4시 45분께 완주군 이서면 한 노래방에서 B군(19)를 찔러 숨지게 한 혐의를 받고 있다.

B씨는 병원으로 옮겨졌지만 결국 숨졌다.

A씨는 술을 마신 뒤 B군의 일행 중 한 사람과 전화로 말다툼을 한 것으로 파악됐다.
이후 A씨는 흉기를 들고 B군 일행이 있던 노래방을 찾아 다투는 과정에서 B군를 찌른 것으로 조사됐다./하미수 기자·misu776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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