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주군, 전북태권도협회 명의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대선공약 채택 건의

김동성 기자l승인2021.11.20l11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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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주군은 지난 20일 무주군 설천면 소재 태권도원 일여현에서 제20대 대선 공약 건의를 위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지지 결의대회를 가졌다고 밝혔다.

 

전라북도태권도협회(이하 전북태권도협회)가 주관한 가운데 열린 이날 행사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이 대선 공약에 반영돼 국가사업으로 추진될 수 있도록 해야 한다는 취지에서 개최된 것으로,

 

황인홍 무주군수와 이병하 전북태권도협회 회장을 비롯한 14개 시 · 군 태권도협회 회장단, 정진옥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 위원장과 관계자 등 40여 명이 참석해 건의문 낭독 · 채택의 시간을 가졌다.

각 정당 및 제20대 대선 후보들에게 전달될 예정인 건의문에는 ‘세계 210개국 1억 5천만 명이 우리말로 인사와 수련을 하고 있는 한류의 원조 태권도를 매개로 한 문화영토 확장, 국가경쟁력 강화, 세계평화 · 인류번영에 기여해야 한다’는 입장과 함께 이를 위해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를 설립해야한다’는 내용이 담겼다.

 

또한 ‘각국에서 입학생을 모집해서 글로벌 태권도 지도자이자 평화사절을 육성하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태권도 도약의 기반이자 전라북도 천년의 비상을 이끌 동력인만큼 제20대 대선공약에 반영해 국책사업으로 추진하는 것이 타당하다’는 의견도 포함됐다.

 

이병하 회장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사업이 지난달 제20대 대선 전북공약 제안사업으로 반영이 된 것에 이어 대선공약의 반열에도 당당히 설 수 있기를 바란다”라며

 

“사관학교 설립이 정부 사업으로 추진이 될 때까지 무주군과 원 팀이 돼서 협력해 나갈 것”이라고 밝혔다.

 

한편, 무주군은 지난해 10월부터 사관학교 설립 지지 국민 서명운동을 진행 중으로 4월에는 무주군민들로 구성된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추진위원회를 결성해 여론 형성 기반을 다지고 있다.

 

태권도계를 결집시키기 위해 세계태권도연맹(2.4.)과 국기원(3.9.), 대한태권도협회(3.31.), 대한장애인태권도협회(8.12.)등과도 업무 협약을 맺은 바 있다.

 

지난 6월 10일에는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을 현실화시키기 위해 문화체육관광부에 “Again 태권도를 위한 U-프로젝트(이하 U-프로젝트)”로 명명한 정책 제안서를 제출하기도 했다.

 

전북 시장 · 군수협의회와 시 · 군 의회 의장단협의회, 전국 시 · 군 자치구의회 의장협의회에서도 나서 사관학교 설립이 국가사업으로 추진돼야한다는 건의문을 청와대와 국회, 문체부, 각 정당에 전달했으며 7월 31일에는 정치권에 제20대 대선공약으로 채택해줄 것을 건의했다.

 

지난 9월 10일에는 대한노인회 전라북도연합회가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 지지를 건의문을 채택, 각 정당 및 후보 측에 전달한 바 있다.

 

황인홍 무주군수는 “무주군은 진정한 의미의 태권도성지 완성을 위해 다양한 노력과 활동을 전개 중”이라며 “국제 태권도 사관학교 설립은 태권도의 백년지계(百年之計)인만큼 대선공약에 반영이 되고 끝내 국가사업으로 추진 · 완성이 될 수 있도록 역량을 다할 것”이라고 밝혔다. //


김동성 기자  kds@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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