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주시는 오는 30일까지 ‘제32회 전주시 예술상’ 수상 후보자를 접수한다고 24일 밝혔다.
접수 부문은 △문학 △음악 △국악 △무용 △미술 △사진 △연극 △영화 △연예 △건축 등 10개로, 부문별 1명씩 총 10명이 선정된다.
후보자 자격은 공고일 현재 3년 이상 전주에서 계속해 거주하고 있으며 부문별 공적이 현저한 자이거나 전라북도 내에 거주하면서 전주시 문화예술 발전에 현저한 공적이 있는 자이다.
또 부문별 문화예술단체의 장(부문별 2인 이상 추천 필수)이나 부문별 문화예술인 10인 이상의 추천을 받은 자도 자격 대상이다.
신청 방법은 전주시청 홈페이지(www.jeonju.go.kr)에서 내려 받은 추천서와 공적서, 이력서 및 증빙서류 등을 전주시청 문화정책과에 방문 신청하거나 우편(완산구 기린대로 213, 대우빌딩 5층(우 54994))으로 제출하면 된다.
시는 문화예술 분야 전문가로 구성된 심사위원회를 열어 부문별 후보자를 선정할 계획이며, , 공적 내용이 부족하거나 적격자가 없는 경우에는 선정을 하지 않을 수 있다.
서배원 시 문화관광체육국장은 “전주시 예술상 시상을 통해 코로나19로 침체된 예술인들의 창작의욕을 고취시키고 활력을 불어넣는 계기가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장천기자·kjch8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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