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대학교병원(병원장 유희철)은 전북대병원 아프리카봉사단이 ‘코로나 극복을 위한 국제포럼’를 개최했다고 25일 밝혔다.

지난 9일 전북대학교 의과대학 본관 온라인 제1강의실에서 열린 이번 포럼은 대한민국을 포함 △미국 △르완다 △콩고민주공화국 △케냐 총 5개국에서 6명의 연자들이 참여한 가운데 비대면 온라인 방식으로 진행됐다. 

이날 포럼에서는 각 나라의 코로나 상황과 방역체계에 관해서 설명하고, 감염병을 극복을 위한 다양한 방안을 논의했다.

의생명연구원과 봉사단체 ‘Hands for the Littles’의 후원으로 개최된 이번 포럼에서는 세계적으로 유행하고 있는 코로나19 감염증 사태와 관련해 방역에 상대적으로 더 많은 어려움을 겪고 있는 나라들의 상황을 직접 듣고, 우리나라의 방역체계를 공유 및 논의했다.

전북대학교 아프리카봉사단(△소화기외과 김찬영 교수 △유방·갑상선외과 윤현조 교수 △간담췌이식혈관외과 황홍필 교수 △응급의학과 정태오 교수 △호흡기·알레르기내과 박승용 교수 △신장내과 이식 교수)은 의과대학생과 일반 자원봉사자들로 구성되어 있으며 매년 아프리카 지역에서 의료봉사 및 문화교류를 통해 활발한 활동을 이어가고 있다./하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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