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간 9조원 규모의 자금을 운영할 전북도 금고 선정이 30일 최종 결정된다.

전북도는 29일 관계 공무원과 민간전문가로 구성된 도 금고지정심의위원회가 30일 개최된다고 밝혔다.
 
이날 금고지정심의위원회는 관련 조례에 따라 제안서와 금융감독원 등 관련기관 공시자료 등을 비교해 항목별로 심의·평가할 예정이다.

지난 23~24일까지 진행된 전라북도 금고 지정 신청 결과 NH농협은행과 전북은행 두 곳이 신청제안서를 접수했다.

도 금고 심의위원회 평가결과에 따라 1순위는 제1금고(일반회계)를, 2순위는 제2금고(특별회계·기금)를 내년부터 2025년 12월 31일까지 4년간 도금고 업무를 수행하게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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